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겹쌍둥이부부, 국민적 응원에 "감사하고,잘키울께요"..."국가와 회사와 개인이 동행… > 농경 뉴스


겹쌍둥이부부, 국민적 응원에 "감사하고,잘키울께요"..."국가와 회사와 개인이 동행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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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앵커>

겹쌍둥이 가정의 사연이 CJB뉴스로 보도된 후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.

부부는 겹쌍둥이를 잘 키우겠다며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.

안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.

<리포트>

김영환 지사가 겹쌍둥이 부부가 있는 충북대병원을 찾았습니다.

재활치료 중인 산모의 건강을 살피고 부부를 응원하기 위해서입니다.

충청북도가 인구보건복지협회의 협조로 마련한 성금은 831만원, 73명의 후원자를 대신해 마음을 전달했습니다.

<인터뷰> 김영환/지사

"아이들을 낳아주면 국가가 기른다는 신념으로 돌봄을 치중해서 아이들을 낳고 기르기 좋은 도를 만들어야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하고."

겹쌍둥이 아버지의 직장과 농협충북본부에서도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며 후원금을 전했습니다.

<인터뷰> 구자균/(주)농경 대표

"저희 회사도 가족처럼 열심히 물심양면으로 도와줄테니까 절대 희망을 잃지 말고 끝까지 재활 잘해서 훌륭한 부모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."

<인터뷰> 황종연/농협은행충북본부장

"저희 충북농협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서 전달하게 되었습니다. 산모의 빠른 회복을 기원드리고 많은 단체와 기관들의 동참을 부탁드리겠습니다."

<실크>

전국적으로 후원 문의가 끊이지 않으면서 겹쌍둥이 가정을 위한 모금은 충북공동모금회로 이관됐고, 곧 지정기탁 계좌도 개설할 계획입니다.

<인터뷰> 이예원/겹쌍둥이 아버지

"저희 너무 많은 사랑과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. 빨리 회복해서 아이들에게 빨리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"

한 가정의 아픔에 온 마을이 공감하고 십시일반 따뜻한 마음들을 모아 커다란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.

CJB안정은입니다.